About. 크론병
안녕하세요? 성장해커입니다. 과거 한 티비 프로그램에서 나와 윤종신씨가 나와 자신이 크론병을 겪고 있다며 이야기 한 적이 있습니다. 많이 무겁지 않게 이야기 했지만 그의 말 속에서 그가 얼마나 고통스럽고 힘이 들었을지 느낄 수 있었는데요.
그 이후로도 매스컴에 많이 등장했지만 아직까지는 증상이 왜 발생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매스컴을 통해서 널리 알려진데에 반해 막상 질환에 대해서는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게 사실인데요. 증상에 대해 잘 모를 경우 단순히 치질이라고만 생각해 방치하게 된다면 자칫 대장암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데요.
이러한 이유에 있어 독자님들의 이해를 돕고자 크론병의 원인과 증상, 치료법 그리고 예방법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 목 차
1. 항문에서만 나타나는 질환이 아니라고요?
2. 평생 가는 질병이라는데 어떻게 치료가 이루어지나요?
3.이렇게 관리 하면 되움이되요.
1. 항문에서만 나타나는 질환이 아니라고요?
크론병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들께서도 하는 오해가 해당 질병이 항문에서만 나타난다고 오해하시는 경우가 있는데요. 하지만 많은 분들의 인식과는 다르게 크론병은 우리 몸에 있는 소화기관 전부에서 일어 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론 많은 경우에 있어 대장과 소장이 이어지는 지점인 회맹부라는 기관에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그렇게 생각하시는 건 어쩌면 자연스럽다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증상이 나타 날까요? 이 질환은 만성적으로 장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써 주된 증상으로 배가 아프다던가 설사를 한다던가 혈변을 눈다던가 갑자기 체중감소가 되는등의 증상을 나타내는데요. 뿐만아니라 관절이나 피부에 이상이 생기기도 합니다.이러한 증상은 다른 질환에서도 충분히 일어 날 수 있지만 몇주 정도 가는 것 이 아니라 증상이 지속적으로 오래가게 된다면 해당 질환에 대해 의심해 볼 필요성이 있을 것 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원인에 기인해 발병하게 되는걸까요? 보통 질병이라는 이미지는 젊은층과는 조금 거리가 있어 보이는 것이 사실인데요.하지만 일반적인 인식과는 다르게 크론병은 젊은층에서 주로 걸리는 질병으로 정확한 원인이 엇갈리긴 하지만 대체로 식습관적인 측면과 장내 미생물에 대한 과도한 면역 반응 이 2가지 원인을 이유로 들고 있어요.
먼저 식습관적인 측면에서 보자면 현대에 와서 인스턴트나 기름진 음식등 서구화 된 음식들이 많이 들어오게 되었는데요. 진화론적인 관점에서 보자면 우리의 소화기관은 아직 구석기시대때 유지하던 식습관 체계를 유지하고 있어 지방이 많은 음식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나 실질적으로 식량을 구하기 어려웠던 시기에는 현대처럼 영양소를 쉽게 섭취 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었기에 서구의 식습관을 가지게 된다면 우리 몸에 이상이 생길 수 밖에 없는데요.
같은 맥락에서 해당 질환을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크론병은 유전적으로 전달되지는 않는데요. 하지만 후성유전학적으로 부모의 습관등으로 인해 DNA가 환경에 반응하는 반응도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이 부분을 유념해주셔야 합니다.
둘째는 면역계의 과잉 반응 입니다. 일종의 알레르기 반응이라고도 볼 수 있겠는데요. 면역세포가 공격하지 않아도 될 장 속의 미생물들을 공격해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우리가 오이나 당근과 같은 특정한 음식을 먹었을 때 이에 대한 면역계의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해 두드러기가 나는 것 처럼 면역계가 잘못 판단을 해 공격을 하는 것이죠.
▶ 이것만은 알고 가세요.
- 소화기관과 다른 신체기관에서도 증상이 발생 할 수 있는 질환이에요.
- 생활 습관, 면역과잉반응 뿐 만 아니라 담배나 술도 질병에 걸릴 수 있는 확률을 높인답니다.
- 증상이 오래 되지 않았고 음식을 잘 못 드셨으며 다른 증상이 없는 경우 단순한 설사 일 수 있어요.
2. 평생 가는 질병이라는데 어떻게 치료가 이루어지나요?
크론병 증상이 의심이 되거나 해당 질환에 대해 걱정하시는 분들이 주로 하시는 걱정은 해당 질병이 난치성이라는 부분에 있습니다. 즉 평생 안고가야 할 병이라는 점에서 많은 분들께 두려움을 안겨 주는 것 이지요. 앞서 살펴보셨던 것 처럼 이 질환의 핵심은 장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써 상황에 따라 염증이 심한 시기와 염증이 잘 조절되는 시기로 나뉘게 되는데요. 따라서 지속적으로 담당의사와의 논의가 필요합니다.
몇몇 사례만을 바탕으로 해당 질환에 걸리게 되면 무조건 수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이는 정확한 사실이 아니구요. 의사가 진찰을 통해 기본적으로는 약물치료를 바탕으로 하되 치료를 했으나 약이 효용이 없을 경우에 또는 합병증의 우려가 있을 때 수술을 진행 하게 됩니다. 증상에 따라 다르겠지만 진행 정도가 그렇게 심하지 않는 경우가 아니라면 조금 안심하셔도 좋겠습니다.
또한 이와 병행하여 식습관에 대한 개선이 필요합니다. 그 이유는 먹는 음식에 따라서 장에 있는 염증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인데요. 특히 관리가 잘 되지 않는 염증이 심한 시기의 경우에는 유의하셔야 합니다. 우리의 소화기관이 우리가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서 다르게 반응하는 것 처럼 해당 질환을 겪고 계신 분들의 경우에 음식물에 닿았을 때 소화기관이 이에 반응하는 정도는 염증에 의해 민감성이 더욱 강화되게 됩니다.
따라서 이럴 경우에 음식을 조절해 주시는 것이 필요한데 만약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을 먹게 되면 어떤일이 발생하게 될까요? 염증은 이에 대해 민감 할 수 밖에 없고 이에 따라 통증이 더 심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염증이 심할 시 있을 때는 소금기가 너무 많지 않고 부드러운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이것만은 알고 가세요.
- 처음 부터 수술을 하지 않으니 너무 걱정 하지 마세요.
- 관리를 통해 내가 원하던 꿈,목표등에 다가갈 수 있어요.
3. 이렇게 관리하면 도움이 되요.
앞서 강조했던 부분이 바로 식습관인데요. 식습관은 해당 질병 뿐만 아니라 다양한 성인병등에도 원인이 되는 요인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환자 입장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관리 해야 할지 가이드라인이 없다면 놓치기 쉬운 부분이 있는 것이 사실인데요. 마침 유튜브 세브란스 채널에서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나눈 영상이 있어 첨부합니다 ~^^ 식단 짜실 때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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