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구강건조증
혀에 백태가 생기셨나요? 우리 몸의 건강의 지표인 혀는 몸에 이상이 생기면 혀가 하얀색으로 변하거나 빨간 색으로 변해 다양한 질환들의 증거가 될 수 있는데요.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혀에 백태가 생길 경우 입이 자꾸 마르게 되는 구강건조증에 의한 것 일 수 있습니다.
보통 침의 양이 평소보다 줄어서 발생하는데요. 별거 아닐 수도 있지만 다른 질환의 전조증상이 될 수 있어 유의해주셔야 합니다. 따라서 내 몸에 이상은 없을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으신데요. 올바른 정보를 바탕으로 의사선생님과 상담을 진행한다면 건강한 삶에 한걸음 더 다가가실 수 있답니다.
이해하기 쉬운 내용으로 질환의 원인 증상 개선법 예방법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 목 차
1. 아무 문제 없이 멀쩡한 것 같은데 왜?
2. 침이 마르면 생기는 결과들.
3. 집에서도 예방 할 수 있다고요?
1. 아무 문제 없이 멀쩡한 것 같은데 대체 왜?
엊그제 칫솔로 깨끗하게 닦아 낸 백태, 하지만 다음날 아침이 되면 제자리 걸음 처럼 느껴지는데요. 나 혼자 산다면 괜찮을 수도 있겠지만 사람인 이상 다른 사람들과 어우러져 살아가는 것이 인생이고 혹시 다른 사람에게 입냄새가 나지 않을까 하는 고민이 들기도합니다.
그렇다면 혀 백태 원인은 무엇일까요? 그에 대한 답변에 앞서 먼저 백태의 정체가 무엇인지 먼저 알아보시면 좋겠다는 생각이드는데요. 백태는 쉽게 말해 우리 혀에 세균덩어리가 모여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하시기 쉬운데요. 사람들이 살기 좋은 곳에 모여드는 것 처럼 세균들 또한 서식하기 좋은 곳에 모여들게 된답니다. 우리 입안이 마르게 되면 위와 같은 현상이 발생하게 되는 것 이구요.
하지만 우리 입이 그냥 마르지는 않겠지요? 조금 더 디테일 하게 세분화 해보면 생활 습관, 기저질환, 약물복용등에 의해서 문제가 발생 할 수 있겠습니다. 생활 습관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시는 것 이 계시지요? 흡연과 음주, 이 두가지 요소가 입을 마르게 할 수 있는 주요한 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카페인이 과하게 들어가 있는 음료를 너무 많이 드시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약물 복용에 의해 입이 마르는 증상이 발생 할 수 있는데요. 저 같은 경우에도 어렸을 적에 가끔 병원에 가서 처방을 받게 되면 새벽에 일어나게 되면 혀가 말라있어 물을 벌컥벌컥 마셨던 기억이 있었는데 이게 몸이 안좋거나 아파서일 경우도 있지만 특정한 약 성분 때문에 입이 마르게 되는 현상이 발생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기저질환이 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기저질환이란 쉽게 말해 어떤 증상이 나타나게 된 원인이 된 근본적인 질병으로써 몸 전체가 건조해지는 쇼그렌 증후군 이나 당뇨, 타석증등 다양한 질환들이 원인이 되어 증상을 유발 할 수 있답니다. 상담을 통해 진단 하라고 말씀드리는 것 도 마찬가지 이유에서 이고요.
▶ 이것만은 알고 가세요.
- 백태가 생기게 되면 입냄새의 원인이 될 수도 있어 무척 신경쓰이게 됩니다.
- 크게 생활습관, 약물복용, 기저질환등의 이유로 증상이 발생 할 수 있어요.
2. 침이 마르면 생기는 결과들.
앞서 구강건조증은 여러 원인들로 인해서 생성되는 침이 양이 줄어들어 문제가 발생한다는 점 말씀드린 바 있는데요. 증상에 대해 생각해보시기 전에 침이 우리몸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생각해보시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침은 위장에 들어가기전 음식물이 조금 더 소화가 잘 될 수 있도록 도와주고 혀의 세균을 물리치는 일종의 면역 작용을 하는데요. 때문에 구강이 건조한 상태가 되면 세균이 입 속에서 좀 더 쉽게 증식할 수 있는 조건이 형성 되게 되는 것이지요. 그리고 앞서 설명드린 백태 또한 같은 원리로 생기게 되는 것 이구요.
하지만 문제는 이뿐만이 아닌데요. 혀가 마르게 되면 식도를 통과하기전 침이 우리 몸에서 수행 했던 임무들을 제대로 수행 할 수 없기 때문에 우리가 늘상 먹는 맛있는 음식을 꿀꺽 삼키기 어려울 수 있고 혀를 제대로 보호해주지 못하기 때문에 똑같은 음식이라고 할지라도 간을 보았을 때 맛이 평소보다 더 맛이 찐하게 느껴질 수 있답니다.
보통 혀의 기본적인 상태는 일정량의 침이 유지되는 상태이기 때문에 혀 입장에서는 직접적으로 느껴지는 자극이 부담스러울 수 있지요.뿐만 아니라 적절히 보호가 안되는 상태이기 때문에 이가 썩거나 구각구순염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 올수 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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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치료는 어떻게 이루어지게 될까요? 우선 치료의 방향이 기저에 질환이 있는 경우라면 원인이 되는 질환을 먼저 개선 하려고 하겠지만 생활습관이나 다른 원인에 의한 질환일 경우에는 이를 개선 하며 침 분비를 늘릴 수 있는 약물을 복용함으로써 치료가 진행됩니다. 침샘을 자극 할 수 있는 운동 요법도 함께 진행되기도 하는데 이는 챕터 3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 이것만은 알고 가세요.
- 침이 마르게 되면 침이 담당하고 있었던 역할이 부재해 그와 관련된 문제가 발생해요
- 별다른 질환이 없는 경우 침의 양을 늘릴 수 있는 방향으로 치료가 진행됩니다.
3. 집에서도 예방 할 수 있다고요?
앞서 이 질환의 경우 침이 잘 분비가 되지 않는 것이 원인이라고 말씀드린 바 있는데요. 다른 원인이 있는지 꼼꼼히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조금 더 편안한 일상 생활을 위해서는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미리 숙지하고 실천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그 방법이 어렵다면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가 쏙 들어가기 마련인데요. 따라서 독자님들께서 쉽게 따라 하실 수 있도록 관련된 내용이 없을까 고민해보았어요.
마침 유튜버 enamel best님께서 우리 몸에 있는 침샘을 자극 해 줄 수 있는 구강 건조 마사지 영상을 만들어 주셔서 함께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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