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브로콜리
아삭아삭 누구나 즐기는 채소 브로콜리, 식감이 좋아서 먹는 맛을 더해주는데요. 가볍게 먹을 수 있어서 밥반찬 뿐만아니라 간식으로도 먹기 좋은 채소지요. 그런데 혹시 이 채소가 유익균에 좋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예상외로 이부분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하지만 음식을 맛있게 먹기 위해서는 올바른 조리법을 사용해야 더 효과적이고 맛있는 음식이 만들어 질 수 있겠지요? 따라서 이번 시간에는 브로콜리의 효능, 올바르게 씻는법, 데치기 방법등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해요.
■ 목 차
1. 유산균은 섬유소를 좋아해
2. 이렇게 씻으신 뒤 데치시면 더 건강하게 드실 수 있어요.
3. 초장에만 먹을 수 있는게 아니었구나.
1. 유산균은 섬유소를 좋아해!
어릴 때 제 모습을 생각해보면 정말 브로콜리를 많이 싫어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 당시에는 이렇게 몸에 좋은 채소를 많이 먹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요즘 같은 경우에는 짜고 매운 음식을 잘 먹지 않는터라 그냥 살짝 데치기만 해서 점심 때 간식으로 먹는경우가 일반적이었는데
어렸을 때는 달달한 초장에다가 찍어 먹어도 거부하는게 일반적인 일이 었거든요. 이런 제 모습들을 보면 어떤 분들은 어떻게 브로콜리를 초장에다가 찍어 먹지 않느냐고 여쭈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이게 패스트푸드 안먹고 몸에 해로운 음식 안먹고 하다보니깐 점점 이런 자연스러운 맛이 편안해지고 맛있어지더군요.
다른 음식들도 좋은 음식들이 참 많지만 브로콜리 효능은 정말 대단해서 독자님들이 꼭 드셨으면 하는 음식이에요. 왜냐하면 비타민 B군에 속한 영양소도 많이 들어가 있고 A계열인 베타카노틴이나 비타C도 많이 들어 있으며 미네랄도 정말 풍부한 음식이거든요. (이런 채소 그렇게 흔치 않으신거 아시죠?)
보통 많은 분들에게 브로콜리의 이점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라고 하면 주로 말씀하시는게 면역력인데요. 독자님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비타 C가 많이 들어있기에 면역을 높혀주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지만 저는 브로콜리 하면 꼽으는 이점은 그보다는 다른 이점이 더 눈에 들어오게 되는 것 같아요.
바로 장내 유익균에게 큰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큰 매력을 느끼는데요. 섬유소가 들어 있다는 점에서 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거든요. 먹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우리 인간이라는 개체가 우리 힘만으로 살아가는 존재가 아니기 때문이에요. 우리는 우리 몸속에 있는 몸에 이로운 균들과 함께 공생을 하면서 살아가는데요.
이 유익균들은 우리 피부에도 있고 질 속에도 있고 장속에도 있는데 우리가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이 친구들이 더 많아 질 수 있거든요. 유산균도 우리 사람처럼 몸에 건강한 음식이 있고 그렇지 않은 음식이 있어서 유산균을 먹을 때 유익균이 좋아하는 브로콜리 같은 채소위주로 먹게 되면 유익균이 번성하게 되는 것이지요.
▶ 이것만은 알고 가세요.
- 저도 어렸을 때는 브로콜리를 정말 싫어했어요.
- 하지만 이 채소에는 vita abc 뿐만아니라 미네랄도 많이 들어 있어요.
- 유익균 유산균 모두 같은 말인데요. 프로바이오틱스에 모두 들어 있는 성분으로 브로콜리 같은 음식과 같이 먹으면 효과가 배가되요.
2. 이렇게 씻으신 뒤 데치시면 더 건강하게 드실 수 있어요.
많은 분들 께서 놓치고 계시는 부분을 알려드리려고 하는데요. 혹시 독자님들께서는 브로콜리를 세척 할 때 어떻게 씻으시나요? 보통 다른 채소들을 씻는 것 처럼 씻으셨다면 조금 다른 방법으로 세척 하시길 권해드릴께요. 물론 저도 예전에는 다른 채소와 별반 다름 없이 세척을 하곤 했었는데요.
하지만 이런 방식은 우리가 조금 더 깨끗한 음식을 먹지 못하도록 방해를 하게 된답니다. 그 이유는 브로콜리가 조금 부끄러운(?) 채소 이기 때문이에요. 그 이유는 유통되어 배달된 브로콜리는 꽃봉오리가 닫힌 상태에서 우리집에 도착한 것이기 때문인데요. 꽃봉오리가 닫힌게 왜 문제가 될까요?
네~ 브로콜리가 살아생전에 꽃봉오리를 활짝 피워놓고 자연속에서 살아가고 있었을 때 그속에 '꿈틀 꿈틀' 애벌레가 숨어 있었을 수도 있고, 요새는 유기농으로 키우는 채소들도 많지만 농약을 뿌려 키운 채소들에게는 농약이 그대로 묻어나와 우리 몸속에 그대로 들어 갈 수 있기 때문에 위험 할 수 있어요.
그래서 브로콜리 데치기 전에는 물에다가 담가놓으셔야 하는데요. 봉우리 부분이 깊게 잠길 수 있도록 '동동동' 물을 채워서 넣은 다음 25분 정도 기다려주시면 되요. 그럼 이제 브로콜리의 꽃봉우리가 활짝 열리게 되고 뿌리(?) 부분을 잡고 물로 깨끗하게 씻어준다음에 소금물에 몇분정도만 담갔다 빼면 깨끗하게 이물질이 제거되어요.
이렇게 깨끗하게 씻으셨으면 간단히 손질을 하는 동안 굵은 소금을 한숟가락 넣고 물을 끓여주시면 되는데요. 물이 다 끓고나면 브로콜리를 바로 넣어주시면 되요. 시간은 각자의 취향에 따라서 다르게 조리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저희집은 너무 데치는 편은 좋아하지 않아서 15~20초정도 나왔어요.
데치기가 완료 되었으면 후다닥~ 찬물에 열기를 식혀주면 완성이 된답니다. 이렇게 데치기가 완료 되었으면 요리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기본적인 준비가 다 마쳐진 셈인데요. 취향에 맞게 다양하게 즐겨보시면 좋겠습니다.
▶ 이것만은 알고 가세요.
- 저는 15~20초정도가 식감이 가장 좋더라구요.
- 꽃봉우리에 있는 이물질을 반드시 제거해주세요.
- 필수 영양소가 많은 채소라 다른 음식들의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 해줄 수 있어요.
3. 초장에만 먹을 수 있는게 아니었구나.
아쉽게도 많은 분들이 초장외에 다양한 방법으로 먹는 방법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어떤 음식을 소개 할 까하고 고민을 하다가 제가 집에서도 즐겨먹는 브로콜리 마늘 볶음을 소개 해드릴까해요. 때문에 제 글을 읽어주시는 독자님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유튜브 채널 handy cook 님께서 만들어 주신 영상 함께 첨부합니다.
건강한 음식드셔요~^^ 마늘이랑 브로콜리랑 잘 어우러지기도 하고 또 마늘에 들어 있는 알리신 효능 으로 암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건강에 이롭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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