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이석증
안녕하세요? 성장해커입니다. 인생을 살아가다보면 예상치 못하게 몸이 갑자기 아프게 되는 경우가 많이 생기게 됩니다. 너무 바빠 건강관리 조금 소홀히 해서 걸리는 감기 같은 증상도 있지만 전자의 경우라면 '내가 큰 병에 걸린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특히 오늘 소개해드릴 질환의 경우 실질적으로 느껴지는 증상 때문에 고통이 큰데요.
혹시 독자님들께서도 세상이 빙글빙글, 도는 것 처럼 느껴지는 어지러움증을 느끼셨나요? 분명 술을 마신 것이 아닌데 술을 마신 것 처럼 어지러우셨다고요? 하지만 꼭 해당 증상이 나타난다고 해서 이석증이라는 결론을 내리기는 어려운데요. 왜냐하면 증상은 비슷할지언정 원인은 다를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이 때문에 섣불리 집에서 치료하려고 한다면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어요. 따라서 이번 시간에는 질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치료가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는지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 목 차
1. 갑자기 세상이 회전하는 것 처럼 느껴지는 이유
2. 자가 치료, 함부로 해서는 안되는 이유
3. 병원에서는 어떻게 치료가 이루어질까?
1. 갑자기 세상이 회전하는 것 처럼 느껴지는 이유
정말 멀쩡했었는데 어느날 아침이 되니 어지러움증이 느껴지셨나요? 제가 그 이유를 알려드릴께요. 사실 '이석증' 이라는 용어만 살펴보았을 때는 얼핏 '석'이라는 음 때문에 귀에 돌이 생겨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라고 생각 하실 수 있는데요. 귀에 있는 돌이 원인이 되는 것은 맞지만 우리 몸을 조금 더 들여다보면 신체에서 일어나는 현상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조금 다르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석이라는 단어는 '귓돌'이라는 말로 쓰이기도하는데요. 귓돌이 있기 때문에 우리 인간을 비롯한 동물들은 균형을 잡고 서있거나 움직일 수 있답니다. 귓돌이라는 용어를 들으니 대략적으로 어디에서 생기는 문제인지 아시겠지요? 귓돌은 귀 내부로 들어가다보면 달팽이관에 이어 전정계라고 하는 기관에 있는 막에 잘 붙어 있는데 어떤 원인으로 인해 이석이 우리의 머리가 어디로 움직이는지 감지하는 반고리관이라는 곳에 떨어져 털세포를 자극하기 때문에 바로 이 질환이 일어나게 되는 것이죠.
구체적인 원인에 대해서 살펴보자면 많은 경우 별다른 이유 없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주 된 연령층이 인생의 제2막을 시작하는 시점인 40대 중년층부터 노년층으로 이루어지는 점을 고려 할 때 신체적인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일부기관이 예전과는 달리 기능이 약해 질 수 있고 이에 따른 결과로써 추론 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 이외의 원인으로는 전정기관이 머리 부분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귀나 머리부분이 외부에 의해 충격을 받을 경우에 이석에 떨어져 나가서 해당 질환을 겪을 수 있는 위험이 있고 물구나무서기를 너무 오래 한다던가 특정 자세를 오랜 기간 취할 경우에 귓돌이 떨어져 나가 해당 증상을 겪을 위험이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어지러움증이 주로 일어나고 구토가 일어나기도 하는데 어지러움증이 주로 움직임이 생길때 두드러지게 나타난다는 것이 특징이에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귓돌이 자극하는 반고리관의 경우 두상에 위치하고 있어 다른 신체 부위보다 머리를 움직였을 때 증상이 나타난다면 해당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겠습니다.
▶ 이것만은 알고 가세요.
- 이석증은 귓돌이 떨어져 나가 머리가 어디로 움직이는지 느끼는 털세포를 자극해서 발생하는 질환이에요.
- 쉽게 말해 우리가 운전을 하고 있을 때 누군가 옆에서 크게 소리를 지르면 전방의 시야 확보에 어려움이 느껴질 수 있는 것 과 같은 이치에요.
- 해당 질환이 의심 갈 때 혼자서 판단하시지 마시고 꼭 병원에 가보시기 바래요.
2. 자가치료, 함부로 해서는 안되는 이유.
글을 꼼꼼히 읽어 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결국 이 질환은 제자리에 있어야 할 것이 제자리에서 벗어났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라고 볼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거꾸로 귓돌을 제자리에 돌려놓는다면 쉽게 해결될 문제겠지요. 물론 어떤 경우에는 생각하는 것과는 다른 방향으로 치료해야 하는 경우가 있지만 이 경우에는 정말 제자리에만 위치해 있다면 해결 될 문제랍니다.
하지만 문제는 귓돌이 떨어질 때 특정한 위치를 의도하고 떨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같은 이석증이라고 할지라도 그러니깐 같은 증상을 보인다고 하더라도 해결법은 다를 수 있는데요. 갑자기 등통증이 생기는 것이 근육이 아파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췌장암의 전조증상이 될 수 있는 것이 처럼 어떠한 증상이 생기면 수많은 원인과 해결법이 존재하기 마련이고 이 질환 또한 마찬가지랍니다.
눈치가 조금 빠르신 분들이라면 앞의 내용에서 짐작하셨을 텐데요. 이 질환은 '이석치환술'이라고 하는 물리치료기법에 의해 치료가 됩니다. 쉽게 말해 떨어져 나간 이석을 제자리에 옮겨주는 과정인데요. 이 지점에서 주목해야 할 점이 의사 또한 데이터 없이 쉽게 귓돌이 어디에 떨어졌는지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대략적인 추론은 가능하겠으나 추론만으로 치료를 하기에는 큰 리스크를 갖고 있지요. 또한 정확히 진단을 받지 않은 상황에서 다른 질병이 원인이 될 수도 있는 가능성도 있구요.
그렇기 때문에 '자가치료'가 편하고 빠른 것 처럼 느껴질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는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는점을 기억해두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사람은 기계가 아니기 때문에 보편적인 방법론이 통용될 수는 있겠으나 세부적으로 들여다 볼때 개개인 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온라인에서 주로 알려주는 기법들은 주로 한가지 방법론만을 제시하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어떤 사람에게는 도움이 되는 방법론일 수 있겠으나 어떤 사람에게는 도움이 될 수 없는 것은 결국 사람마다 같은 양을 먹더라도 누구는 포만감을 느끼고 누구는 그렇지 못한 이치와 같지요. 따라서 진료받으신 병원에서 의사가 알려준 방법으로 자가치료를 진행하시는 것은 괜찮겠으나 자의적으로 판단해 치료하시는 것은 다소 위험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 이것만은 알고 가세요.
- 절대 혼자서 판단하시지 마시고 상담을 통해 정확히 질병을 파악하시는게 중요해요.
3. 병원에서는 어떻게 치료가 이루어질까?
많은 분들께서 '치료'하면 부정적 이미지를 갖고 계신데요. '치과가자~'라고 말하면 치료받는 과정에서 느껴지는 고통이 떠오르듯 그건 다른 병원도 마찬가지에요. 그대로 방치할 경우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데요. 따라서 '치료'에 대한 편견을 깨고자 병원에서는 어떻게 치료를 진행하는지 소개하려합니다. 다만 원인은 모두 다르니 참고 용도로만 시청하시길 바래요. 오늘이야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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