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이명
우리 사람은 귀가 있기 때문에 소리를 들을 수 있게됩니다. 지극히 당연한 말 처럼 들리겠지만 사실 세상에 소리가 있다기 보다는 진동이 소리로 전환되어 우리가 들을 수 있게 되는 거니깐요. 하지만 기능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평소와 같은 상황에 있다고 하더라도 다른 방식으로 들릴 수 있는데요.
그러한 증상이 바로 이명 입니다. 하지만 귀라는 청각기관에서 일어나는 문제인 만큼 그 원인 또한 다양한데요. 같은 이명이라고 해도 원인이 다른 만큼 알아둔다면 다른 질환들을 미리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겠지요?
오늘은 귀 소리 때문에 고통스러운 이 질환의 다양한 원인과 함께 증상 그리고 예방법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 목 차
1. 선글라스로 세상을 보면 어두워보이듯 귀에 이상이 생기면 소리가 다르게 들려요.
2. 이명보다 더 심한 질환이 숨어있었네?
3. 질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소리.
1. 선글라스로 세상을 보면 어두워보이듯 귀에 이상이 생기면 소리가 다르게 들려요.
이명, 바깥에서는 아무런 소리가 들리지 않지만 나에게는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고 생각 되는 것이 바로 '이명'인데요. 사람에 따라서 차이가 있겠지만 흔히 '삐이익'하는 신호음 같은 소리가 나는 것이 일반적이지요. 그렇다면 이런 소리가 들린다고 무조건 문제가 되느냐? 아마 독자님들 또한 가끔씩 비슷한 경험 해보셨을 텐데요.
사실 보통 사람들에게도 가끔씩 이러한 소리가 들리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일이에요. 다만 이명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아주 어쩌다 가끔 소리가 들리는 것이 아니라 증상이 심해서 일상생활에 지장이 갈 수 있기 때문에 문제가 생각보다 심각 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 드릴 소리가 옆에서 귀에 들린다고 생각해보세요.
하지만 분명한 것은 환청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환청이란 아무 소리로 들리지 않는 데 소리가 들린다는 점 있어서 언뜻 듣기에는 이명과 유사한 듯 보이지만 환청은 정말 사람 목소리가 들리거나 동물의 울음소리등이 들릴 수 있으며 귀신소리가 들리기도 하고 조현병 환자들에게 나타날 수 있는 질환입니다.
그렇다면 이명의 본질적인 원인은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크게 두가지로 청각기관의 이상과 청각기관 주변부에 이상이 생겨서 이명이 발생 할 수 있는데요. 쉽게 생각해보면 우리가 선글라스를 끼게 되면 세상이 조금 다른 색으로 보이는 것 처럼 진동을 느끼는 청각기관도 기관이 손상되게 되면 다른 잡음 들이 들릴 수 있는 것이지요.
먼저 청각기관에 이상이 생긴 경우에는 다른 사람에게 들리지 않는 소리를 환자 자신만 듣게 되는 경우를 말하는데요. 이 경우에는 스트레스나 노화 약물 복용 또는 기타 내이기관등에 이상이 생겼을 때 이러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를 다른 용어로 자각적 이명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다음으로는 청각기관 주변부에 이상이 생겨서 이명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에게는 검사자에도 이명 소리가 들립니다. 그 이유는 혈관등에서 나는 소리가 우리 청각기관으로 전달 되었기 때문에 소리가 전달되게 되는 것인데 이를 다른 말로 타각적 이명이라는 이름으로 부릅니다.
▶ 이것만은 알고 가세요.
- 이명과 환청은 다른 증상을 말해요.
- 귀 이명 은 한쪽 혹은 두쪽 모두에서 소리가 들려요.
2. 이명보다 더 심한 질환이 숨어 있었네?
자~ 챕터1에서는 질환이 나타날 수 있는 원인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앞에서 살펴보았듯 이명은 그 자체로 나타난다기 보다는 다른 질환의 증상으로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답니다. 다양한 질환의 지표가 될 수 있는 만큼 이번 챕터에서는 어떤 질환들이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할께요.
먼저 난청이라는 이유가 있습니다. 난청이란 쉽게 말해서 '소리가 잘 안들리는 질환'으로 이명과 함께 찾아오는 질병이기도 합니다. 난청의 경우에는 평소에 시끄러운 소리를 자주 듣는 직업군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질환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를 소음성 난청이라는 표현으로 부르기도합니다.
난청의 경우에는 노인들에게도 많이 나타나는 질환인데요.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청력이 감소하게 되는 것이지요. 이 경우에는 보통 보청기의 도움을 많이 받곤 하는데요. 이러한 증상이 자칫 잘못했을 경우에는 이명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자신의 몸상태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찰이 필요하겠습니다.
이명을 일으킬 수 있는 다른 질환 중 하나는 외이도염이라는 질환이 있어요. 이 질환의 경우 수영선수에게 자주 걸리는 질환이기도 하는데 세균에 의해서 질환이 나타나게 됩니다. 흔히 귀가 먹먹한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으로써 이어폰으로 지나치게 장시간 음악을 들었을 경우에도 걸리게 될 수 있는 질환이지요.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질환은 뇌종양입니다. 뇌종양이란 두개골 안쪽 부근에 종양이 생기는 질환으로써 이명은 청각과 관련 되어 있는 질환인데 왜 뇌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고 여쭈실 수도 있겠으나 우리의 뇌는 청각과 연결이 되어있어 뇌에 이상이 생기게되면 청각에도 이상이 올 수 있습니다.
뇌종양의 경우에는 원인 또한 밝혀지지 않은 질환으로써 사실 상 예방 할 방법이 없다고도 볼 수 있는데요. 이명을 통해 뇌종양을 조기에 발견하게 된다면 조기에 치료가 이루어 질 수 있어 다른 사람들과 비교했을 때 좀 더 회복이 빠르게 이루어 질 수 있겠습니다.
▶ 이것만은 알고 가세요.
- 난청, 외이도염, 뇌종양등의 원인으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 한쪽 귀 이명이 나타날 때는 나에게 다른 질환은 없을지 의심해보세요.
3. 질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소리.
전문가 마다 의견의 차이가 있고 실제로도 환자마다 차이가 있긴 하지만 이명이 있을 경우 백색소음의 도움을 받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요. 다만 무언가 좋다고 해서 내 몸에 적용하려면 그에 맞는 정확한 진단을 하는 것이 중요해요.
때문에 만약 진단을 받으시고 의사선생님과 상의가 되신 경우라면 백색소음을 통해 도움을 받으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유튜버 '뇌파테라피'님께서 영상을 만들어 주셨는데요. 혹시라도 사용하시다가 몸에 맞지 않는경우라면 소리에 자신을 맞추려기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소리를 찾아가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이명 에 좋은 소리 라는 것은 주관적인 개념이기 때문에 누군가 효과를 본다고 해서 무조건 나에게 좋은 것은 아니니깐요. 그럼 오늘도 건강한 하루되세요 ~!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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