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설암
우리 몸에서 맛을 담당하게 해주는 혀 , 얼핏 생각하기에는 암과는 조금 거리가 있어 보이는 신체기관인데요. 다른 신체기관들 처럼 잘 안보이는 기관에서 생기는 질환이 아니기에 다소 생소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자칫 림프절 전이 가 될 수 있는 만큼 조심해야 하는 질환인데요.
하지만 몸이 알려주는 지표들을 근거로 예방한다면 조기에 발견해 쉽게 예방 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독자님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질환의 원인 증상 예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
...
■ 목 차
1. 양치를 안해서 암에 걸릴 수 있다고요?
2. 처음에 발견하는게 중요한 암이에요.
3. 구강 청결 이렇게 관리하자~!
1. 양치를 안해서 암에 걸릴 수 있다고요?
설암, 과거 한 가수가 자신의 아버지가 관련된 암으로 세상을 떠나게 되었음을 밝히며 원인으로 지목했던 암으로도 유명하죠. 혀라는 특수한 기관에 발생한 질환이기 때문에 많은 독자님들이 어떤 이유 때문에 발생하게 될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을거라는 생각이들어요. 그 원인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첫번째 원인은 흡연과 음주입니다. 항상 암의 주요한 원인으로 꼽히는 흡연과 음주는 우리 몸에 암을 발생할 확률을 높히는데요. 특히 '혀'는 우리가 음식을 먹거나 호흡을 할 때 가장 먼저 맞닿는 기관으로써 담배나 알코올이 혀에 닿았을 때 암에 걸릴 확률을 높이게 된답니다. 그만큼 상관관계가 높아요.
두번째 원인은 바로 구강청결입니다. 암에 무슨 구강청결이냐고 생각 하실 수 있지만 썩은 이를 장기간 방치 할 경우에는 암에 걸리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때문에 주기적으로 치아 점검을 해줄 필요성이 있겠지요? 우리가 치아건강을 게을리 하지 않고 꾸준히 관리 해야하는 이유가 하나 더 생긴 것 같습니다.
또한 어르신들을 비롯해 틀니를 하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비용이 더 들까봐 걱정이 된다는 이유로 자신에게 맞지 않는 틀니를 한다면 혀에 암이 생길 가능성을 높이게 되는데요. 틀니가 지속적으로 우리 혀의 특정부분을 자극하게 되면 이러한 자극들로 인해서 우리 혀에 암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인 인유두종 바이러스 또한 혀에 암을 일으킬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히고 있는데요. 그외에도 스트레스와 같은 심리적요인이나 영양분 부족등의 이유로 문제가 발생 할 수 있겠습니다. 정말 원인이 다양하다고 할 수 있지요?
이번 챕터에서는 혀에 암을 발생 시킬 수 있는 요인들을 살펴보았는데요. 다음 챕터에서는 암이 발생하게 될 때 우리 몸에서 어떤 변화가 생기고 또 이에 대해 어떻게 대처 할 수 있는지 , 또 만약 질환에 걸렸을 때에 이에 대한 치료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함께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 이것만은 알고 가세요.
- 크게 흡연이나 음주, 구강청결, 인유두종 바이러스로 인해 혀에 암이 생길 수 있어요.
- 구강 관리 하나만 철저히 해줘도 질환에 걸릴 가능성을 낮춰줘요.
2. 처음에 발견하는게 중요한 암이에요.
그렇다면 질환에 걸리게 되었을 경우 어떤 증상이 나타나게 될까요? 앞선 글에서 혓바늘이 삼주 이상 지속되었을 때 혓바늘이 아니라 '암'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씀드린 바 있는데요. 설암 초기증상으로 혓바늘이 생길 수 있습니다. 보통은 2주면 증상이 완화되지만 같은 부위에 계속 생기거나 그 이상 간다면 의심해보셔야해요.
혀에 생기는 질환인 만큼 평상시 혀에 이물감을 느끼게 되는데요.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부풀어 오른 것 같은 느낌을 주며 어떤 경우에는 다른 사람과 대화 함에 있어서 어눌하게 말한다던가 혹은 말할 때 혀에 불편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혀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 인 것이죠.
또한 혀에 백반증이라는 것이 생길 수 있는데요. 백반증이란 혀 뿐만아니라 우리 입속에 있는 다른 부위에도 충분히 생길 수 있는 질환인데요. 어떤 분들은 백태와 똑같다고 생각 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백태와는 조금 다른 유형의 질환입니다. 보통은 혀에 백태가 생기면 벅벅벅 긁어 내곤하시지요?
하지만 백반증은 아무리 칫솔을 통해서 긁어내도 없어지지 않는데요. 백반증 자체가 담배를 피웠을 때 나타 날 수 있는 증상인데 '별것 아니겠지' 하며 신경쓰지 않게 되면 백반증 그자체로도 충분히 암이 발생 할 가능성이 있어서 조심해주셔야 해요. 흡연하시는 분들은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금연해주시고요.
이 질환의 경우 신체 기관의 특성 때문에 전이가 빠르다는 단점이 있는데요. 때문에 조기에 질환을 발견해주는 것이 무척 중요하답니다. 질환을 제거하기위해 기본적으로 수술이라는 기법이 활용이 되는데 초기에 발견 할 경우에는 절제하는 부위가 많지 않아 회복기간도 그렇게 길지 않은데요.
반면 질환을 늦게 발견하게 되었을 경우에는 제거 하는 부위가 많아져서 회복하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리고 무엇보다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다른 기관으로 암이 전이 될 가능성이 있어요 수술치료가 끝난다음에는 방사선치료와 같은 치료를 통해 환자의 질환을 관리해주게 된답니다.
▶ 이것만은 알고 가세요.
- 초기증상으로는 혓바늘 백반증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질환에 걸리게 되면 혀에 불편함을 느낄 수 있어요.
- 빠르게 발견해야 치료가 좀 더 수월해질 수 있어요. 너무 걱정하시지 마시고 증상을 보일 경우 병원을 찾아가보시길 권해드려요.
3. 구강 청결 이렇게 관리하자~!
앞서 혀에 암을 유발하는 다양한 원인들에서 살펴보았는데요. 제가 생각했을 때 흡연이나 음주 같은 경우에는 개인이 센터등의 도움을 받아서 해결 할 수 있는 문제지만 구강 청결의 경우에는 의외로 어떻게 관리해야하는지 잘 모르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잘 관리 하는 방법을 알려드리면 도움이 될거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구강건강 관리법'에 대해 유튜브 채널 '치의학박사 송영국' 에서 만들어 주신 영상이 있어서 함께 첨부해요. 치실 사용도 중요하지만 많은 경우에 있어 구강 관리가 잘 안되는 이유 중 하나는 일상이 너무 바쁘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기본적으로 양치하시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너무 바쁘실 경우에는 가글을 이용해보시는 걸 권해드려요. 저같은 경우에는 너무 바쁠때 리스테린 가글 사용하고 있는데 말끔한 느낌이 괜찮더라구요~
함께 읽으면 좋을 건강정보 -
혀 백태가 있으면 구강 건조증 때문 일 수 있어요.
함께 읽으면 좋을 영양정보 -
왕의 음식이라고 불리는 아로니아 , 어디에 좋을까?
'건강과 삶'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귀이명 내 건강이 안좋아진 신호가 될 수 있다고요? (0) | 2021.05.31 |
---|---|
한쪽귀 먹먹 하고 귀에 물찬 느낌 날때 몸에 이상이 있는걸까? (0) | 2021.05.31 |
혓바늘 없애는법 도대체 자꾸만 생기는 원인이 뭘까? (0) | 2021.05.30 |
유방 찌릿찌릿 통증을 일으킬수 있는 2가지 질환 (0) | 2021.05.29 |
윗배가 나오는 이유는 과식 때문이에요. (0) | 2021.05.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