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위축성 질염
갱년기가 되면서 몸에 많은 변화들이 생기는 것을 느끼시죠? 예전과는 다르게 내가 더 예민한 것 같기도하고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화를 더 많이 낼 때도 있는데요. 내 감정 뿐만 아니라 자궁에서도 제2의 인생을 시작 할 변화가 생기게 된답니다.그 과정에 있어 호로몬이 분비가 덜되어 문제가 발생하기도 하지만요.
오늘 소개해드릴 질환은 이러한 호로몬의 변화로 인해 발생 하는 질환인데요. 어떤 질환인지 약을 복용하거나 치료를 받는다면 충분히 개선 될 수 있는 질환이랍니다. 하지만 다른 질환들과 유사점이 있어 헷갈리 실 수 있으니 그 부분도 더해서 설명해드리려고해요.
오늘은 질환의 원인, 증상, 유사질환, 예방법등을 중점으로 함께 이야기 나눠봐요.
■ 목 차
1. 따갑고 쓰림, 그 이유는?
2. 질이 말라서 쉽게 상처 받는다고요?
3. 건강한 질 만들기 프로젝트
1. 따갑고 쓰림, 그 이유는?
우리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우리 몸에도 자연스럽게 변화가 찾아오게 됩니다. 때문에 과거에 내가 좋아했던 것이 싫어하는 것이 되기도하고 내가 싫어했던 것이 내가 좋아하는 것이 되기도 하지요.
위축성 질염은 이러한 변화의 과정에서 생기는 질환이라고 할 수있는데요. 가임기 때 많이 분비됬던 에스트로겐이 분비량이 줄어 들게 되면서 질이 건조한 상태가 되어 세균에 감염 될 가능성을 높혀주게 되지요. (여기서 한마디 더해 말씀드리자면 여성 호로몬 이라고 불리는 에스트로겐은 사실 남성에게도 분비되는 호로몬으로 분비량이 줄어든다고 해서 너무 속상해 하실 필요 없어요.)
질이 예전보다 건조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걸어다니면서 쓸리거나 상처가 생길 수 있는데요. 때문에 예전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하더라도 파트너와 관계를 갖고 난 뒤에 상처가 생기거나 아픈 경우가 있어요. 이때문에 과거와는 다르게 관계를 피하게 되고 부부간의 관계에 있어 금이 가는 경우도 발생하지요.
여기에 부수적으로 감염 위험을 높혀주는 요인들이 있는데요. 첫번째는 옷이 타이트해서 바람이 잘 통하지 않는 옷을 입을 경우에 질환에 걸리게 될 확률이 높아져요. 왜냐하면 질 내부는 딱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거든요. 면역력도 전에 비해서 약해졌겠다. 서식하기에 딱 좋은 환경이 된 것 이죠
두번째 이유는 너무 깨끗하게 씻는 것이 문제가 될 수도 있어요. 아무리 질을 깨끗하게 해주는 세정제를 사용한다고 해도 너무 오래 사용하게 되면 우리 몸속에 있는 유산균이 죽게 되거든요. 장속에 있는 유산균이냐구요? 아니요~ 우리 질속에는 유익균이 살고 있는데 이 친구가 고맙게도 특정 물질을 내보내줘서 세균이 침투하지 못하게 막아주거든요.
그래서 우리 몸에 적정한 양의 유익균의 관리가 필요한거구요. 이런 요인들이 있는데 그외에도 다양한 원인들로 인해 질환이 발생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답니다.
▶ 이것만은 알고 가세요.
- 나이들어감에 따라 들 수 있는 질환이에요.
- 호로몬 분비는 변화의 과정일 뿐 내가 여자가 아닌 것이 아니니 너무 슬퍼하실 필요는 없어요.
- 타이트한 옷, 지나친 청결, 유익균 부족등으로 질환이 발생 할 수 있답니다.
2. 질이 말라서 쉽게 상처 받는다고요?
그렇다면 위축성 질염에 걸리게 되었을 때 어떤 증상이 나타나게 될까요? 앞서 말씀 드린 것 처럼 '질입구 부음'과 같은 증상이 발생하거나 기본적으로 세균에 의해서 감염되어 발생하게 된 질환인거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 나오던 분비물에서 계란이 썩은 것 같은 냄새가 나거나 질에서 나오는 냉 색깔이 평상시와는 다른 색깔을 띄며 분비가 될 수 있어요.
또 기본적으로 질 내부가 건조하다는 이유 때문에 쉽게 상처 받고 출혈이 있거나 음부부분이 간지워 많이 긁게 됩니다. 이런 상태에서 음부를 긁게 되면 상처가 나게 되고 이에 따라 2차 감염까지 발생 할 수 있으니 이점 주의 해주셔야 해요. 간지럽다고 긁기보다는 병원에 방문해주시는 것! 그것이 최상의 방법입니다.
그런데 독자님들께서 아셔야 할 점이 이 증상은 다른 질염에서도 충분히 발생 할 수도 있는데요. 같은 질염이라고 할지라도 질환의 종류에 따라 치료 방법이 차이가 생길 수 있거든요. 때문에 어떤 질염이 추가적으로 있는지 아신다면 도움이 되실 텐데요. 질염의 종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간단히 알려드릴께요.
먼저 곰팡이 균에 의해서 발생하는 칸디다 질염이 있습니다. 많은 수의 여성들이 걸린다는 질염이지요? 그 다음은 가드넬라 질염으로 세균에 의해 발생하게 되는 질염입니다. 잘 낫지 않는 질염으로도 유명하지요? 마지막으로 트리코모나스라는 질염이 있는데 이 질염은 기생충에 의해 발생하는 질염으로 성관계라는 이유 하나 만으로 감염 될 수 있다고 오해받는 질염이지요.
이렇게 질염의 증상과 어떤 종류의 질염이 있는지 살펴보았는데요. 질염은 여자에게 있어 '감기'처럼 자주 걸리는 것이라고 하지만 방치 할경우에는 겪고 있는 증상에 더해 합병증까지 겪을 수 있어서 조심해 주셔야해요. 하지만 앞서 말씀 드린 질 통증과 같은 증상들이 다른 원인으로 나타 날 수 도 있는 것이니 병원에 가셔서 꼼꼼히 살펴봐주세요.
▶ 이것만은 알고 가세요.
- 다른 색깔의 분비물 , 간지러움, 통증, 분비물에서 나는 냄새 같은 증상이 있어요.
- 그외에도 여러 종류의 질염이 존재해요.
3. 건강한 질 만들기 프로젝트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호로몬의 분비의 변화로 해당 질환이 발생한다고 말씀 드린 바 있는데요. 때문에 치료는 대체로 에스트로겐을 높혀주는 약물을 먹는다던가 바르는 약을 사용하기도 한답니다. 윤활제를 사용해 질 내부가 촉촉하게 유지 될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하고요. 또 수술등의 방법을 통해서 치료하기도 하구요.
하지만 약물과 병행해 적절한 운동을 병행 해주어야 질건강을 비롯해 갱년기 건강을 지킬 수 있겠지요? 마침 유튜브 채널 해피홈트님께서 요가 영상을 만들어 주셨는데요.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고 따님이 있으신 분들은 따님과 같이 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독자님들께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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