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희귀질환 알아보기 2편
안녕하세요? 성장해커입니다. 삶이라는 것이 내 계획대로 되지 않는게 다반사라지만 내 몸 하나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면 얼마나 힘이들까요? 하지만 때로는 나 자신이나 다른 사람의 질환에 있어 올바른 이해가 부족해 결과만을 놓고 자신을 자책하거나 누군가를 탓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사람은 편향적인 존재이기에 삶을 살아가면서 충분히 있을 수 있는일이지만 중요한 것은 모르는 것을 알아가고 이를 이해하는 과정 자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해당 질환에 관심을 가져준 독자님께 감사한 마음이드네요.
다소 생소하셨을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내용을 준비해보았어요. 오늘의 주제인 로하드 증후군과 비만세포증에 대해 알아보러 가실까요?
■ 목 차
1. 항상 배가 고픈 사람들
2. 면역세포 때문에 알레르기가?
3. 그들의 삶 속에서
1. 항상 배가 고픈 사람들
사람은 어떻게 배고픔을 느끼게 되는 걸까요? 대부분은 일정시간이 되면 배가 고프게 되고 이에 따라 밥을 먹게 되는데요. 바로 우리가 먹은 음식을 소화시키는 위에서 신호를 보내기 때문에 우리가 배고픔을 느끼고 밥을 먹게 되지요. 위는 그렐린이라는 호로몬을 우리 뇌의 시상하부의 식욕중추를 자극해 배고픔을 느끼게 합니다.또한 이렇게 배고픔을 느껴 음식을 먹게 되면 시상하부의 포만중추에게 신호를 보내 그만 먹어야 한다는 것을 알려 음식을 지나치게 먹지 않게 되는 것이죠.
하지만 로하드 증후군의 경우 시상하부부분에 이상이 생겨 음식을 먹고 싶은 욕구가 멈추지 않는 것이지요. 쉽게 말해서 우리 몸에 있는 신호등이 고장나서 계속 음식을 먹게 되는 것으로 필요 이상으로 음식을 먹게 되니 자연스럽게 체중이 증가 할 수 밖에 없고 이에 따라 비만이 원인이 되어 호흡장애와 경련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등으로 체내에 지방세포가 많이 축적되게 될 경우에는 당뇨병의 위험성 까지 있는데요. 그 원리를 이해하시면 쉬운데 당이 원래 들어가야 할 자리에 지방세포가 가득차 있으면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돕는 당이 제대로 흡수 되지 못해 혈액 속에 섞여서 떠 다니고 그 결과 우리몸은 이를 흡수 시키기 위해서 인슐린을 과도하게 만들어 내서 문제를 만들 수 있지요. 이 뿐만 아니라 다른 성인병들이 일어날 가능성도 높아지구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지금 의료 기술의 현주소는 원인이 아니라 증상에 대해서만 대처 할 수 있는 수준인데요. 사람은 유전적 환경적으로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어서 환자 개개인별로 증상이 조금씩 다르게 나타나 이에 대해 대처하는 방식으로 치료가 진행 되고 있습니다. 안타깝긴하지만 정보화 사회인 21세기에는 기술의 발전 속도가 그 어느때 보다도 빨라지고 있으므로 새로운 기술을 발견해 완전한 치료를 할 수 있게
되길 기도해봅니다.
▶ 이것만은 알고 가세요.
- 왜 이상이 생기게 되었는지 구체적인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시상하부에 이상이 생겨 식욕이 멈추지 않는등의 증세를 보여요.
- 장기화 될 경우 합병증등에 걸릴 확률이 높아져요.
2. 면역세포 때문에 알레르기가?
사실 비만세포증의 원인인 비만세포가 과체중과는 무관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비만세포라는 이름은 처음에 이 세포를 발견하게 된 학자가 세포의 생김새를 보고서 영양상태가 좋다고 해서 이러한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이 세포가 담당하고 있는 업무는 면역을 담당하는 세포인데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 (이물질) 을 만났을 때 우리 몸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히스타민이라는 호로몬을 분비하는 역할을 합니다.
원래의 목적은 우리 몸에 신호를 줘서 이물질을 내 보내려고 하는 것이 목적이지만 문제는 이러한 비만세포가 우리 몸에 있는 피부나 간 같은 몸속에 있는 비정상적으로 많은 양이 장기에 쌓이게 되어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 것인데요. 아무리 몸에 좋은 음식이라도 많이 먹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구체적인 예를 들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새싹 보리가 몸에 좋다고해서 너무 많이 먹을 경우에는 설사를 하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몸에 히스타민이 너무 많이 분비 될 경우에는 알레르기 반응이 우리 몸의 신체조직에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어 신체의 건강이 악화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예를들어 위장에 히스타민이 많이 분비 될 경우에는 위장기관에 부담이 되어 설사나 위장질환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불러 일으킬 수 있겠지요. 반응이 거의 즉각적으로 나타나는 피부의 경우 두드러기나 심할 경우에는 아나필락시스라는 질환까지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 처럼 우리 몸의 어느 신체기관에서 과도하게 분비 되느냐에 따라서 증상이 달라지게 되는데요. 비만세포증 또한 각 증상에 따라서 완치 될 수도 있고 그렇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환자가 질환에 대해 진단하는 것은 어렵겠지만 증상이 지속적으로 개선되지 않는다면 다양한 각도에서 의사와의 상담을 한다면 환자분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알레르기라는게 얼마나 고통스러운 질병인줄 알기에 하루 빨리 모두가가 완치 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 이것만은 알고 가세요.
- 히스타민이라는 물질이 과도하게 분비되 발생하는 질환이에요.
- 어느 신체기관에서 발생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져요.
3. 그들의 삶 속에서
지난 시간 1편에 이어 희귀질환 2편을 진행 해보았는데요. 어떠셨나요? 저도 글을 작성하면서 세상에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질환들이 있고 그에 따라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세상은 점점 복잡해져가고 있고 때문에 어떤 원인 때문에 질병에 걸리게 되었는지 알수없는 경우도 많이 생기고 있는데요.
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은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하루 빨리 치료법이 나와 그들이 평범한 일상속으로 돌아가게 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함께 이야기를 공유하면 좋을 것 같아 ebs 다큐에 나왔던 로하드 증후군을 앓고 있는 서현이 이야기를 담아보았습니다. 오늘도 제 글 읽어주신 독자님들께 감사하고요 저는 더 좋은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항상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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